20190806 수영일기

배영발차기 x2
자유형 발차기 x1

(오리발 👇)
자유형 x5
배영 x3
평영 x1
접영 x2

오늘은 안전교육을 좀 들었다.
배영을 할 때는 앞을 확인하고(머리 넣어서 앞을 보라는데 저번에 하고 물 엄청 먹어서 오늘은 시도하지 못함)
혹시나 누가 부딪칠 거 같으면 손을 치거나 뒷목을 살며시 터치하면 된다고 한다.
같이 강습 듣는 아주머니가 한분 계신데 오늘 접영 보고 되게 괜찮아졌다고 ㅋㅋㅋㅋ 첨에 되게 이상했단다 ㅋㅋㅋㅋㅋㅋ 빵터졌음
예전만큼 접영하는데 물고문 하는 느낌은 안 받는데 여전히 셀프 물고문 같다 ㅋㅋㅋㅋㅋㅋ
접영 넘 어렵구 재밌음.. 잘하구 싶어 흑흑
그리고 출발할때 잠영 -> 나오면서 자유형 팔 -> 배영으로 뒤집기 이거 너무 어렵다 -.- 혼자서 막 코로 물 마시고 팔 후적대고 막 난리였음... 될락말락할때 다른 걸로 넘어가가지구 너무 아숩다


마지막에 시간이 좀 남아서 두 사람씩 짝지어서 자유형 대결했는데 너무너무... 힘들었음... 요새 자유형 하면 발 빨리빨리 안놀리고 엄청 천천히 둥둥 하는데 그런 발차기 오랜만이었당...
선생님이 오늘 마지막에 운동은 할때 빡시게 하고 몸 아끼지 말래서 좀 흐어엉이었다... 대충 잘하고 싶은 마음을 여전히 몰라줘

여름이 되니깐 글구 사람이 확실히 많다 ㅋㅋㅋㅋㅋ 우리 레인 오늘 열두명은 온듯... 다들 좀 빠지세요.. 가.. 가란말이야

요즘 수영 너무 자주 빼먹는다!
잘 다녀야쥐 역시 다녀오니 좀 우울함도 많이 가심. 생활체육 수기 공모전 뭐 그런거하던데 주말에 써서 내야겠다 룰루



+) 관계 없는 회사이야기
오늘 일 잘한다고 칭찬들었음 *^^*
회의때 협업하는 다른 회사 사람이 칭찬햇다 그래서 급빵긋 ^___________^
역시... 내가 잘한다는 건 느낌이 아니었구나...
내뽕에 더 취해서 살아도 되겠다 아주 기분 좋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