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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0702 한달만에 수영장에 가다 배영 발차기 x2 자유형 발차기 x1 자유형 x3 접영 x1 평영 x1 배영 x3 자유형 x3 한달을 쉬고 수영장에 가니 선생님이 바뀌어있었다!! 수경 안 끼고 시범 보여주는 이상하고 재수없는 강사가 나갔다...!!! 같이 수업을 듣는 분한테 들었는데 내가 안나간 6월에는 짱 잘 가르치는 여자 선생님이 한달 수업을 했다고 한다..... 근데 이번달부터 그분이 시간이 안 되어 새로운 강사가 왔다 뚜둔 우리 레일은 기존에 초보반 강습하던 선생님이 옮겨 오셨당 그래도 5월까지 있던 놈보다는 훨 좋음 하하하 7월에는 휴가를 대비해서 매번 오리발을 끼자고 하시는데 후덜덜하다... 한달만에 가니까 내가 젤 뒤에서 수영함 ㅠ.ㅜ 근디 오리발까지 하자니 제가 정말 미치지 않겠어용... 오늘 그런 말도 들었다 저희 놀러..
20190630 사마귀 딱지가 떨어지다 (2) 냉동 치료 1차 +15일 생율무 복용 +13일 제일 크게 났던 복숭아뼈 쪽 사마귀가 마르고 딱딱해진 거 같아서 오늘 뜯어보았다. 뜯어보니 약간 아무는 중인듯 피는 하나도 나지 않았고 대신 살이 좀 우둘투둘했다. 아직 완치라고 말하기엔 좀 먼듯... 엄지쪽에 났던 건 까만점이 다시 보여서 율무를 한번 더 바르고 잤는데 오늘 보니 없어졌다. 대신 굳은살처럼 살짝 딱딱하긴 하다. 사진 첨부 (혐오주의) ...더보기 반대편 발목보다 조금 부은 느낌이다. 갑자기 목요일쯤부터 코감기에 시달려서 면역력이 진짜 많이 떨어졌었나보다 했는데 그래도 푹 쉬고나니 훨씬 좋아졌다. 사마귀가 사라지고 있는 것도 역시 면역력이 올라와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 중. 금주한다고 했던 건 실패하고 회식과 기타 등등 술을 마셨음. 금주 너..
20190624 일 못 하는 사람 오늘은 A씨 때문에 이 일기를 쓴다. A씨는 얼마 전부터 같이 협업을 하게 된 다른 파트의 사람인데, 정말 남의 말을 안 듣는다. 이건 고의로 흘려들었다고밖에 안 느껴진다고 할까... 이쪽에서 3번은 자료를 수정해서 준다고 했는데, 그 말을 무시하고 일을 진행하질 않나... 그리고 그 자료를 파트장이 없는 사이에 내가 대신 A씨한테 전달을 했는데, 받은 당시에는 네 감사합니다 라고 해놓고선 이번 주에 보니 수정본 말고 고객사에서 처음 받은 자료로 떡 하니 일을 진행해놓은 것이다... 이쪽은 미치고 팔짝 뛸 지경... 아니 모르겠으면 그때 바로 물어보든지...? 그래놓고 받지 않은 척하면 그게 뭔지...? 띠용 난 사실 일한 경험이 그리 길지 않고 일 못 하는 사람도 많이 만나보지 못했지만, A씨를 겪고 ..
20190622 사마귀 딱지가 떨어지다 냉동 치료 1차 +7일 생율무 복용 +5일 엄지에 생긴 딱지가 넘 거슬리고 완벽하게 딱딱해진 거 같아서 오늘 뜯어보았다. 다행히 피는 나지 않았고 안에서 살이 꽤 많이 차오른 모양새. 아프지도 않았음!! 검은 점은 아니고 빨간 점이 좀 보이는데 덧나는지 아닌지는 며칠 두고봐야 할 거 같음. 발바닥도 좀 파헤쳐봤는데 거뭇한 게 보이지 않는 걸 보니 빈집인 것 같다. 율무 바르는 게 효과가 좋은 걸까? 술도 안 마시고, 잠도 일찍 자는 보람이 있음. 하하하하하하 복숭아뼈 있는 쪽은 딱지가 지면 떼어내면 될 거 같다...! 점점 딱딱해지고 있음! 사진 첨부 (혐오주의) ...더보기 똑 떨어져 버렸다! 아무리 봐도 검은 점은 안 보임... 복숭아뼈 쪽은 아직 크당... +) 복숭아쪽 사마귀 경과사진 (냉동치료 ..
20190620 사마귀 치료 - 생율무 냉동 치료 1차 +5일 생율무 복용 +3일 생율무가 사마귀를 없애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여 300g짜리를 하나 시켜보았다. 한방에서 사마귀 치료제로 쓰이기도 한다고. 생율무는 먹거나 바르거나 두 가지가 있는데, 마음이 급하여 두 개를 같이 해보기로 했다. 생율무는 화요일 저녁에 우리집에 도착했고, 오늘로 3일째 먹고 바르는 중. 맛이 이상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되게... 맛있다. 회사에서도 생율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 계속 생각나는 중독적인 맛이다. 이게 거칠게 갈려서 와작와작 씹히는데 그게 너무 맛있음... 우유 반컵 정도에 한 스푼을 타서 먹고 있음. 아침, 저녁 먹을 때도 있었고 아침에 못 먹는 날은 저녁만. 바르는 건 한 스푼 정도해서 되직하게 물에 개면 되는데, 아주아주아..
20190615 1차 사마귀 냉동치료 복숭아뼈 위에 동그란 물혹 비슷한 게 났다. 처음에는 굳은살인줄 알고 손톱 가는 걸로 갈아놨었는데, 큰 변화가 없어서 몇 주간을 방치했다. 요즘 아주 미친 걱정주간이기 때문에, 나는 이 굳은살이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. 처음에는 굳은살인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굳은살을 없애는 크림 같은 걸 살 요량이었다. 그러다가 티눈 제거액이란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, 그래서 티눈과 굳은살에 대한 서치를 한참이나 했다. 그런데 이 비슷하게 생긴 것 중에 사마귀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. 설마 사마귀겠어? 하고 넘어갔는데 몇 시간 또 생각이 나서 다시 검색을 했다. 티눈은 핵이 하얗게 하나가 있고, 사마귀는 검은 점 같은 게 있다고 해서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밝은 빛을 비춘 다음에 꼼꼼히 뜯어보았는데 작고 검은..
20190612 피곤한 날 별로 상황이 좋지 않다. 너무 피곤하고, 어깨와 목이 엄청 뭉쳐있다. (스트레스 완전 많이 받았다는 뜻) 행사와 콘서트 티켓팅의 여파로 계획과 다른 지출을 너무 많이 해버렸고... 나는 여기에 스트레스를 만빵으로 받았다. (물론 돈 쓸 땐 즐거움!) 이렇게 막 제어하고 스스로를 밀어붙이고 하지 않으면 정신을 놓고 돈을 써버리는데, 문제는 여기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다... 나는 정말 내가 싫다... 피곤한 탓인지 우울한 주간이 왔고 사람들이 날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주기적으로 들고 있다. 이건 기분에 지나지 않고 곧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좀 별로다. 별로기 때문에 뭘 해도 별로인 상태라고 할 수 있다... 마감을 치느라 수영을 2주 반을 빼먹어서 더 좋지 않은 거 같다. 기분이..
20190522 뭘 해먹고 사나 오늘 동료랑 이야기를 하다가 워킹 홀리데이 이야기가 나왔다. 동료는 이 회사 계약이 끝이 나면 워홀을 갈 거라고 한다. 흠... 나는 아직 계획이 하나도 없는데. 워홀 얘기를 들으니까 나도 괜히 나이가 지나기 전에 워홀을 한 번 정도 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? 싶기도 하고. 어릴 때나 가볼 걸 그랬다... 하는 생각도 들고. 워홀을 갈 수 있는 나라 중에 홍콩과 대만도 있던데, 어학연수 가는 셈 치고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. 사실 아직까지 아무 생각도 없다. 교육 받을 기회가 있을 때 기술을 배우고 싶은데... 바리스타나... 제과나...? 코딩하는 게 좀 배우고 싶기도 하고. 영상 편집을 좀 배우고 싶기도 하고. 코딩은 배우려고 하면 뭐부터 배워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서... 어플 만드는 거 배울까.....